[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동네마트 장보기 O2O(Online to Offline) 앱을 운영하는 더맘마가 식품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강원도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맘마에 따르면 이달부터 강원도 강릉시에서도 '맘마먹자'와 'ZA' 앱을 통해 신선식품을 쇼핑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

강릉시 △강남동 △경포동 △교1동 △교2동 △내곡동 △성덕동 △옥천동 △주문진읍 △중앙동 △포남1동 △포남2동 △홍제동 등이 당일배송 가능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 맘마먹자·ZA 앱을 열고 주소를 입력한 뒤 물품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된다.

강원도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식품 이커머스 업계에서 더맘마가 최초다. 비슷한 다른 기업들은 수도권과 충청도 지역에서만 당일 배송을 서비스하고 있다.

더맘마는 이달 신규 앱 ZA를 론칭하면서 대표적인 관광지인 강원도로 당일배송 권역을 확대했다.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도 폭넓게 타깃으로 삼았다.

ZA는 마트 장보기와 숙박 예약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어플이다. 

더맘마는 관계사 메이트아이가 운영해온 '호텔엔조이' 앱에 동네 마트 장보기 기능을 추가해 ZA를 론칭했다. ZA는 호텔엔조이 회원을 이관 받아 시작부터 140만 앱으로 첫 발을 뗐다.

더맘마는 ZA 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면서 고도화된 지역 기반 플랫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MZ세대를 위한 라이프 플랫폼'을 장기 슬로건으로 삼아 각종 입장권과 이용권, 의류, 뷰티 제품 등으로 취급 아이템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맘마는 ZA 론칭 기념으로 ZA 신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과 2인 제주도 여행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주 간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초부터 오는 14일 약 2주 간 500명에게 숙소와 치킨 기프티콘을 결합한 '치캉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광복절 하루 동안에는 선별된 숙소를 반값에 예약하는 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획 상품을 90~900원 특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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