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SW영재학급 학생기자단' 발대식이 12일 온라인 비대면 생중계로 개최됐다.
SW영재학급 학생기자단은 SW영재학급 학생 중 담당교사 추천을 통해 86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SW영재학급은 SW·AI 핵심인력의 조기 발굴‧육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국 30개 학급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SW영재학급 학생기자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SW영재 교육활동을 취재하고 학생 간 교류할 기회를 마련했다.
'SW영재학급 학생기자단'은 월 1회 온·오프라인 학생기자단 학급별 기획 회의를 진행하고 SW·AI교육 페스티벌 등 특별 취재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SW영재학급 관련 기사를 학생기자단 공식 플랫폼*에 업로드 하고 우수기사는 SW중심사회 포털 및 SW영재학급 우수사례집에 탑재하여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SW영재학급 학생기자단 위촉장을 수여와 학생기자단의 역할 및 운영 계획 안내와 SW영재학급 관련 기사작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본 발대식은 한국영재학회 이재호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운영 취지, 운영계획 안내와 더불어 기자단 특전 및 의무사항을 안내했다.
특강은 올바른 기사 작성요령이라는 주제로 기사작성의 원칙, 좋은 기사·기사의 조건 및 작성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재단 조율래 이사장은 “'SW영재학급 학생기자단'은 SW영재학급 학생들의 관점에서 SW영재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 SW에 재능을 지닌 학생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비롯해 SW영재학급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 SW영재학급 우수사례집 개발 등을 통해 AI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SW인재양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