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50% 이상 와이즈넛 신입사원 채용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SW산업협회가 19일 협회 혜화교육센터에서 ‘와이즈넛 채용확정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 SW개발자 양성과정’ 입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수료생의 최소 50% 이상이 와이즈넛 신입사원으로 채용되는 ‘채용확정형’ 교육이다. 협회와 와이즈넛이 교육생 선발부터 함께하고, 실무에서 활용되는 필수 역량 및 기술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와이즈넛 지식 컨설팅 실무 파트 등에서 현업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와이즈넛 채용확정형과정은 현대IT&E, 더존비즈온에 이어 협회에서 실시하는 3번째 채용확정형 과정이다. 와이즈넛 인재상에 걸맞는 신입사원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주도성이 강화되며, 청년취업 미스매칭 등 참여기업-교육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례이다. 협회에서 상반기에 기 실시한 과정에서는 각각 85%, 83%의 채용율을 달성하였다.
입과식에서는 기업 및 기관 소개, 교육 취지, 수강안내, 커리큘럼, 수료 후 채용절차 등을 주제로 오리엔테이션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팀 활동을 이어나갔다.
금번 교육과정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자바(JAVA) 및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 기본 및 활용 △데이터 모델링 △머신러닝 및 딥러닝 활용 △빅데이터 기획 △챗봇 엔진 개발 프로젝트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포함된 840시간의 커리큘럼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 조영훈 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와이즈넛의 성장을 이끄는 우수한 신입사원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SW기업 및 회원사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 혜화교육센터는 SW 재직자 및 신입사원 역량향상 교육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교육생 수용 및 인프라 확보를 위해 혜화역 인근 한성대학교 에듀센터 7층에 강의장 5개, 운영사무실 및 교수연구실 등을 갖추어 와이즈넛 채용확정형 과정 시작과 동시에 개관했다.
혜화 교육센터에서는 와이즈넛 채용확정형 과정을 시작으로 재직자 온사이트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보다 더 많은 기업과 취업준비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