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성인 대상 과학강연·공연 운영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9월 1일 까지 과학강연 다들배움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들배움은 과학커뮤니케이터 및 과학퍼포머들이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강연으로 인포그래픽, 영상 등 시각화 자료를 주로 활용한다.
2014년부터 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성인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인대상 다들배움은 성인들이 과학을 하나의 취미 또는 교양으로 인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학생 대상 다들배움은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하여 총 67개교를 모집하며, 성인 대상은 총 17개 기관을 모집한다.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다들배움 강연 전·후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도 운영한다.
사이언스 버스킹은 과학을 주제로 한 실험, 연극, 댄스, 코미디 등 다양한 형태의 과학 공연이다.
강연 대상에 따라 전국 중·고등학교와 공기업, 준정부기관, 대학교, 기타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희망기관 접수 후 강연자와 콘텐츠를 확정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운영이 불가능할 경우 온라인 운영으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의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창의재단 온라인접수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다들배움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과학적 소양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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