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카메라로 고품질 회의환경 구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소형 미팅룸 및 허들룸에 적합한 올인원 비디오 바 ‘랠리 바 미니’를 출시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중형 회의실 맞춤형 올인원 솔루션 ‘랠리 바’의 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소규모 공간에 최적화된 새로운 화상회의 제품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컴퓨팅 등이 포함된 올인원 시스템으로 설계돼 간편한 배치가 가능하며, 스마트 케이블링 및 여러 장착 옵션을 통해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다.
AI 기반의 ‘라이트센스(RightSense)’ 기술이 기본 탑재돼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한다. AI 뷰파인더는 기존 ‘라이트사이트(RightSight)’ 오토 프레임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회의 참석자를 감지해 완벽한 프레임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참석자의 위치 변화에 따라 카메라의 방향과 확대 축소 기능을 적용해 최적의 회의 구도를 유지한다.
스피커에 적용된 ‘라이트사운드(RightSound)’ 기술은 음성에 있어 탁월한 선명도와 또렷함을 제공해 전달력을 높였다.
최대 4K 해상도를 갖춘 비디오는 희미한 조명이나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포착해주는 ‘라이트라이트(RightLight)’ 기술과 함께 선명하고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동 방식을 택했다. USB를 통한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방식으로 맥(Mac)을 포함한 모든 PC와 연결되며, 화상회의 전용 OS 및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컴퓨팅 어플라이언스로 별도의 컴퓨터나 룸 솔루션 설치 없이도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제품 설치와 관리가 간단한 것도 장점이다. 테이블이나 선반 외에도 벽 혹은 TV, 모니터와 같은 전자기기 위에 ‘랠리 바 미니’를 장착하는 마운트 킷을 통해, 알맞게 설치할 수 있다.
음소거 제어기능이 있는 확장 마이크는 최대 2개까지 추가 가능하며, 확장 마이크 허브, 10M 확장 케이블을 사용해 오디오의 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한, 로지텍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싱크(Sync) 솔루션을 통해 회의실에 설치된 ‘랠리바 미니’를 포함한 모든 로지텍 장비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랠리 바 미니’와 함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즈(MS Teams Rooms)’와 ‘줌 룸즈(Zoom Rooms)’을 비롯해 ‘고투 룸(GoTo Room)’, ‘펙십(Pexip)’, ‘링 센트럴(Ring Central)’ 등이 있다. 로지텍은 향후 순차적으로 호환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의 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