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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항만·스마트 포트 조성…뇌 융합연구 투자 강화
디지털 항만·스마트 포트 조성…뇌 융합연구 투자 강화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8.26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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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개최

뇌 연구개발 투자전략
해양수산 기술혁신 전략 논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디지털 항만과 스마트 포트 구축을 통해 24시간 물류 처리가 가능한 항만을 만든다. IT 등과 융합한 뇌 R&D 연구도 집중 투자된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26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간 이원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장관회의에서는 뇌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토론안건으로 해양수산 5대 기술혁신 전략을 보고안건으로 상정·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삶의 질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 분야인 뇌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뇌기능, 뇌질환, 뇌공학 등 뇌 연구 세부분야별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임상연계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뇌 연구산업은 성장 추세이며, 뇌 연구는 혁신적인 뇌 관측기술의 개발, 인공지능 등 타 분야와의 융합을 기반으로 인간 뇌기능에 대한 근원적 이해와 뇌-기계 인터페이스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뇌질환 극복을 위해 질환 유형별 혁신적인 치료기술과 차세대 플랫폼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전자·IT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및 뇌 작동원리의 근원적 이해를 위한 연구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전적 연구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뇌기능 이해 고도화와 뇌질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뇌지도 구축을 지속 추진하고, 영장류 연구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관련 국제협력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등 융합기술개발에 대한 지원강화를 통해 장애·뇌질환 환자의 재활‧치료기술 개발 및 뇌 연구 장비,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뇌기능 이해 고도화와 뇌질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뇌지도 구축을 지속 추진하고, 영장류 연구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관련 국제협력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산재돼 있는 뇌 연구데이터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뇌은행의 뇌조직, 혈액, 척수액 등 각종 자원의 확보, 관리, 분양 체계를 고도화한다.

또한 뇌 관련 기술(Brain-Tech)의 실용화,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및 실증 지원, 기업수요 발굴 및 산‧학‧연‧병 공동프로젝트 추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뇌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뇌 연구개발 투자의 전략성도 강화한다.

투자공백 해소 및 뇌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위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대형 민관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해 혁신기술 확보 및 민간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날 정부는 해양수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 하고 해양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해양수산 5대 기술 혁신전략도 발표했다.

이러한 국제 정책 동향을 반영해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양수산 5대 기술 혁신 전략’을 수립했다.

파력·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해수를 활용한 수소 생산부터 항만에서의 활용, 발생한 탄소의 저장까지 단계별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해양공간을 구현한다.

또한, 탄소저감 산업소재, 생분해성 어구 등과 같은 플라스틱 대체소재 등 해양 신소재를 개발해 해양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자동화·지능화 된 디지털 항만과 친환경 설비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포트를 조성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24시간 물류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친환경 선박과 연료의 적·하역도 지원할 계획이다.

항만 내 기술혁신에 그치지 않고 해상-육상의 물류정보를 연계해 수출입물류를 최적화하고 항만 생산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선박 기관과 설비를 자동화하고 안전한 항만 입·출항을 지원하는 육상연계 기술을 개발해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형 친환경선박을 단계별로 개발하는 한편, 개발된 자율운항·친환경 선박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상 테스트베드와 인증 등 표준인프라를 구축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국제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유류선박 대비 40만톤 이상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어업관리로 데이터에 기반한 자원관리를 지원하고, 양식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형 수산식품 스마트 가공공장, 유통 콜드체인 구축 등을 통해 수산업 밸류체인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수산식품 시장 성장과 수산물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한편, 국내 수산 먹거리의 위생과 안전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선 핵심 기술개발 분야에서 기업 주도의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초기 기술개발부터 창업·사업화, 투자유치·성장까지 기업 성장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새로 개발된 해양수산 국산 기술의 인증·표준화를 지원하고, 우수 민간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민-관 협력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이번 기술혁신 전략은 향후 해양수산 분야 정부 R&D 사업 기획 및 연구 추진의 기본 방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정부는 해양수산 산업 현장의 스마트·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한국형 뉴딜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뇌 분야 자체의 급속한 발전은 물론,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면서, 많은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진보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전략이 국내 뇌 연구·산업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키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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