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 개방형충전통신규약 인증
ESG 경영이념 실천 활동 강조
ESG 경영이념 실천 활동 강조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무공해차 전환 기업(K-EV100) 사업장, 물류센터 차고지 등 사용자 접근성이 용이한 거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민간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VIT은 지난해부터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현재 전국 단위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관 및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급속충전시설 위탁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충전인프라 운영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다. KEVIT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EV100 사업장별 특성에 따른 합리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완속충전기 설치도 지원해 맞춤형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KEVIT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 표준 개방형충전통신규약(OCPP)을 인증 받았으며,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팁스(TIPS)에 선정되는 등 기술적 역량이 탄탄한 IT기업이다.
오세영 KEVIT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공단 급속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으로서 물류 및 운송 영역의 전기차 전환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충전인프라 시장의 확장과 자사의 ESG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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