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USB-C로 전원∙화면 공유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델 테크놀로지스(한국 대표 김경진)는 델 최초로 출시하는 포터블 모니터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업무생산성과 연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니터 신제품 4종을 발표했다.
‘C1422H’는 델이 선보이는 최초의 휴대용 모니터로 초경량·초박형이 특징이다. 14인치 디스플레이에 590g의 가벼운 무게, 4.95mm의 얇은 두께로 부담 없이 휴대가 가능해, 카페, 야외, 회의실 등 업무를 수행하는 어떤 장소에서나 듀얼 모니터의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모니터 스탠드는 10도부터 90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틸트(tilt) 기능으로 사용자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거나 회의 중 다른 참석자와 화면을 공유하기 유용하다.
USB-C 케이블을 사용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과 간편하게 연결하며, 케이블 하나만으로 디바이스로부터 전원과 영상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파워 패스쓰루(Power Pass Through)’ 기능을 이용해 USB-C 방식의 전원 어댑터(별도구매)를 연결하면 최대 65W의 전원을 노트북에 전달할 수 있다.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S2722DZ’는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실제 회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또렷하고 현장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한다.
모니터 자체에 팝업 방식의 5메가픽셀(MP) 카메라가 내장돼 회의 시 의도치 않은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와 5W 듀얼 스피커가 탑재돼 명확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색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눈에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했다.
‘C1422H’와 마찬가지로, USB-C 단자가 내장돼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더욱 편리한 연결 및 충전을 지원한다.
‘S2722QC’와 ‘S2722DC’는 USB-C 연결 기능을 갖춘 27인치 라이프스타일 모니터로 각각 UHD(3840x2160) 및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풍부한 색감과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높낮이 조절(HAS),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세로 전환(Pivot)이 자유로우며, 99% sRGB의 폭넓은 색 영역과 통합 스피커 및 AMD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지원해 한층 생동감과 몰입감이 넘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김경진 총괄사장은 “팬데믹으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델 데크놀로지스는 모든 사용자들이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고 다른 이들과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