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콘텐츠 활용한 학교 밖 과학 교육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년 과학학습 콘텐츠 활용기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갈증을 느꼈던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및 청소년 수련 시설의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각 기관에 제공된 실감형 콘텐츠는 증강현실(AR) 동물관찰과 AR 과학문화유산이다.
AR 동물관찰은, 31종의 동물카드를 활용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3D 이미지로 실감나게 관찰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이를 통해 동물의 생김새는 물론, 서식지, 먹이부터 생체모방 기술과 같은 심화학습까지 가능하다.
AR 과학문화유산은, 앙부일구, 선추해시계, 대신기전 등 우리선조들의 우수한 시계와 무기 유산 속 과학기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문화유산의 실제 조작과 가상 박물관 견학도 가능하다.
실감형 콘텐츠 활용 컨설팅은 초‧중등 현직교사 8명이 11월 17일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총 69개 교육기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사이언스 레벨업을 방문하면 580여개 과학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R마커, 온라인 컨설팅, 일일교사 파견 등을 지원해 주는 2021년 과학학습 콘텐츠 활용기관 3차 모집도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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