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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인프라 결합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공개
모빌리티 인프라 결합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공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9.08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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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친환경 에너지, 공유 모빌리티 담아내
미래형 주유소 모습. [자료=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모습. [자료=GS칼텍스]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 모습을 공개됐다.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차 등 모빌리티 인프라와 드론 배송 등 라이프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다.

GS칼텍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행사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한다. 이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주유소 캐노피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하는 등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제주도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GS칼텍스와 제주도는 ICT 솔루션 전문회사 시티랩스 등 15개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 5월 예비사업과 올해 3월 본사업에 선정되어, 주유소를 중심으로 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마트시티 환경에 최적화 된 친환경 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스마트허브(smart hub)’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허브 사업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센터(SCIGC : Stanford research Center at the Incheon Global Campus)도 연구 파트너로 참여해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방법론을 활용하여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에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6월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도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를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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