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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연계 미들웨어' 전문 업체로 거듭날터"
"제2의 도약 '연계 미들웨어' 전문 업체로 거듭날터"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9.1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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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 50여 도시 설치
'IDS'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인증 획득
인공지능 센터 강화 보컬가이드 연구

미래 위한 인재 양성 아낌없는 투자
한국SW·ICT총연합회 회장 역임 중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새로움이 없으면 죽습니다. 현재가 새로워야 어두웠던 과거도 바뀌고 다가올 미래가 밝습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움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메타빌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계해 통합하는 연계 '미들웨어’ 전문업체로 국토부, 국방부, 행안부, 환경부 등 국내 전 부처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SW 기업이다.

이곳은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교통돌발상황검지시스템(IDS)은 365일 24시간 터널, 교량, 국도, 고속도로, 시내도로 등 야간이나 안개, 화재, 눈, 비로 인한 시안성 확보가 어려운 도로상황에서 낙하물, 역주행자, 지정체 교통량 등의 교통 장애물 정보를 레이더 센서로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전자에게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사고와 재난을 예방할 수 있고 검지된 도로상황 정보를 도로 운영관리자가 개별이나 구간별로 유연하게 실시간 모니터링 해 이벤트 발생 시 카메라와 연동해 장애물 위치를 자동추적, 포커싱 하는 통합관제 운영 SW를 제공해 준다. 올해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도 눈길을 끈다.

이 솔루션은 메타빌드의 IoT 플랫폼, AI플랫폼, 연계미들웨어 제품과 클라우드, 5G,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이 탑재돼 도시안전망 서비스 및 교통, 방범, 방재 등 다양한 추가 도시서비스를 유연하고 손쉽게 연계 통합 구축해 도시상황을 관제 운영해 준다. 

54개 도시서비스를 탑재해 국내외 50여 도시에 설치했으며 신도시, 재생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AI플랫폼 'MAI Auto'는 AI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UX·UI 툴을 활용해 수치 영상 텍스트 데이터의 분석 학습 전체 과정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미세조정, 최적모델, 파라메터 추천, 결과 원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AI센터 조직을 강화해 메타버스와 연계해 음색, 나이대, 음악장르별 4000여 곡의 가창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최근 AI 보컬가이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메타빌드는 SW, 통신, 전파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조 대표는 미래를 내다보며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250여명 직원들의 석·박사 학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 등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 직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조 대표는 "회사 창립이념이 신입사원 1억 연봉 달성, SW 민족사관학교 설립, 직원 1인1연구실 지원이었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타빌드의 사훈은 지극한 정성에는 하늘도 감동한다는 뜻의 '지성감천' 이다.

직원과 임직원들에게 가능성이 낮더라도 도전하는 열정은 지금 실패한다 해도 미래의 새로운 성장 에너지가 된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자고 말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되고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의 꿈을 실현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조 대표는 사업뿐 아니라 시, 사진 등 문화 부분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다.

지난해는 서울문학 여름호에 시가 당선돼 정식 시인으로 등단을 한바 있으며, 10회 이상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프로급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쓰고 사진을 찍고 있어,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사업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메타빌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상장을 목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조 대표는 "관련 기업과 연대 등을 통해 성장을 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인력양성에도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풍연 대표는 현재 '한국SW·ICT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나의 문제는 내가 해결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생태계를 만들어주겠다는 신념으로 2017년 한국SW·ICT총연합회를 창립해 관련 100여개 협·단체들을 통합하고 SW·ICT 정책 공조와 소통협력 체계를 만들었다.

현재 한국상용SW협회 전신인 GS 인증사 협의회를 창립해 초대회장도 역임했다.

한국SW·ICT총연합회는 올해 미래혁신포럼 전문가 200인을 구성해 글로벌 미래시장 정책인 '2030 뉴 코리아 SW 강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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