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 등의 오디오 제품 전문 유통기업 소리샵이 '오디지(AUDEZE)' 새로운 평판 자력형 이어폰 '유클리드(EUCLID)'를 최근 런칭했다.

미국의 고급 헤드폰 제조업체인 오디지는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꼼꼼하게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소리의 정확성과 탁월한 사운드로 전 세계의 음향 전문가와 오디오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게 소리샵의 설명이다.

'유클리드'는 오디지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밀폐형 인이어 이어폰으로 18mm 평판 자력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정확하고 투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드라이버에는 자사 특허 기술인 유니포스 보이스 코일, 플럭서 마그넷, 페이저 웨이브 가이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로써 기존 밀폐형 다이내믹 이어폰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위상 및 왜곡을 최소화하고 발전된 감도를 제공해 전체 주파수에서 일관성 있는 안정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유클리드'는 110dB에 이르는 감도와 120dB를 넘는 최대 SPL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방대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들려주며, 대부분의 고해상도 오디오 플레이어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금도금 mmcx 소켓을 포함하고 있어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고 바디는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을 사용해 내구성을 더욱 높였다.

소리샵은 "유클리드 이어폰은 평판형 인이어 시장에서 '프리미엄'과 '클래식'의 타이틀을 가진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시류에 떠밀리지 않고 오래 함께 듣고픈 모델"이라고 전했다.

소리샵은 '유클리드' 런칭을 기념해 9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의 출시 가격은 187만원이며, 런칭 프로모션이 종료된 뒤에는 셰에라자드 멤버십 혜택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의 구매·청음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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