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웰스케어(대표 이성원)는 자체 개발한 통증 셀프케어 제품 ‘이아소’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1 글로벌 생활명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아소’는 북미 재활치료 클리닉에서 사용되는 최신 콜드 레이저 요법 기술을 홈케어 웨어러블 기기로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레이저 핸드피스 기기와는 달리, 환자 스스로 통증 부위에 기기를 부착하는 것만으로 셀프 시술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이아소’는 미국 아마존 론칭을 시작으로 1여년 만에 베스트바이, 뉴에그, 스택소셜, 베타, 브룩스톤 등 10여개가 넘는 글로벌 채널에 입점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원 웰스케어 대표는 “이아소는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 효과가 낮은 가정용 기기로부터 탈피하고자 병원 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남다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반영했다”며 “B2B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으로 고도화 중이며, 북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국내 마케팅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1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을 계기로, ‘이아소’는 오는 10월 6일 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DK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아소’의 업그레이드 후속 제품인 ‘이아소-울트라’도 선보인다.

한편, ‘이아소’는 최근 미국 최대 전자제품 스토어인 베스트바이에 한국 의료기기 기업 최초로 입점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시장까지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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