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0-21 16:32 (목)
[연재]검침∙모니터링 등 에너지 관리효율 극대화
[연재]검침∙모니터링 등 에너지 관리효율 극대화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9.19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격검침 핵심 ‘스마트그리드’ 실현
빅데이터 분석 통한 부가가치 창출

IoT 기반 도시가스 관리 체계화
지하배관 파손 등 누출 위험성 해소
원격검침은 스마트그리드를 실현하는 핵심 서비스다. [사진=ETRI]
원격검침은 스마트그리드를 실현하는 핵심 서비스다. [사진=ETRI]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연재] 에너지

환경오염,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근본적으로 인류의 에너지 소비 행태를 바꾸지 않으면 미래의 재앙을 막을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ICT는 에너지 산업과 융합을 통해 버려지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저탄소∙신재생 에너지 전환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그리드

스마트그리드는 전력관리에 ICT를 융합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미래성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꼽힌다.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AMR: Automatic Meter Reading)은 검침원이 일일이 고객을 방문하지 않고 단말기를 이용해 검침 데이터를 읽고, 컴퓨터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해 고지서 발급은 물론 수요 패턴까지 분석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정보통신공사업법시행령’ 제2조제2항에 ‘정보매체설비공사∙원격자동검침 설비’로 정의돼 있다.

AMR 설비를 통해, 검침원을 가장한 범죄와 더불어 검침 실수로 인한 요금 시비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 자동검침 및 고지서 발행은 일반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을뿐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검침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저전력광역통신망(LPWA: Low Power Wide Area)을 접목하면 보다 광범위한 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검침하는 모든 미터기에 활용 가능하다.

공공기관, 기업, 공장, 학교 등 에너지 사용이 많은 건물에는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도입되는 추세다.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일정한 절차 및 기법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전사적 에너지 관리시스템이다.

‘정보통신공사업법시행령’ 제2조제2항 ‘정보통신전용전기시설설비공사∙정보통신전기공급설비’에 정의돼 있다.

주요 시스템을 살펴보면, 최대전력관리시스템의 경우 일정량의 목표전력을 설정하면 이를 넘지 않도록 부하상태를 자동으로 감시 및 조정해 전력소비를 관리할 수 있다.

계절별∙월별∙일별∙시간대별 설정이 가능해 절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력현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지능형 축전지관리시스템(BMS)은 축전지의 각종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리자에게 알려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배터리 감지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의 마일리지, 배터리 시스템 오류를 진단할 수 있다. 인터넷 통신, 클라우드 관리기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다.

지능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은 적재적소에 적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저장∙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신재생 에너지는 기후에 따라 발전량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때 저장해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SS는 이처럼 전력을 저장해뒀다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거나 전기차 충전소 등에서 갑자기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에너지 시스템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

클라우드를 접목한 EMS는 데이터 분석기능을 통해 최적운전 조건과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에너지 사용 현황을 요약해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이나 설비 운전 현황 등을 분석해 에너지 최적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가스

가스는 기체라는 특성상 다루기가 쉽지 않고, 안전 측면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ICT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가스누출경보 시스템은 주택내 가스레인지, 보일러 등 가스를 사용하는 공간에서 가스 누출을 감지해 휴대폰 앱으로 고객에게 누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안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IoT는 무선 원격검침도 가능케 한다. 가스미터기, 미터기 무선접속장치 다수의 미터기 연동이 가능한 로라(LoRa), 3G/LTE 기반의 집중기 및 가스 원격검침∙제어 응용서버로 구성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 검침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에너지 사용량 수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체납고객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기술, 드론관제 기술 등을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에 적용한 시스템도 구축되고 있다.

지하시설물인 가스배관 위치를 정확히 표출해 굴착공사시 도시가스배관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출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가스센서와 시설물들을 IoT 게이트웨이와 플랫폼을 통해 원격에서 관제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가스잔량원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 현장방문이 필요한 가스시설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단말 모니터링, 가스검침 등에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 배관망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가스배관에 설치된 가스센서, 수위센서는 배관상태를 원격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가스를 보다 효율적∙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한다. 협대역IoT(NB-IoT) 단말기를 통해 가스 누출이나 맨홀 침수 여부 등을 원격 모니터링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편집인 : 문창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1-10-21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1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