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지원에 나선다.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CES 개최 이후 해외 전시회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KEA의 지원을 통해 크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A는 내년 1월 개최될 CES 2022 참가 예정 중소기업을 포함해 최근 3년간 해외전시회에 참가했거나 예정이었던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산업대전(Inno FuTech 2021)'을 '한국전자전(KES 2021)'과 함께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산업대전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전시회 참가비의 50%를 보조하고 해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전시플랫폼(openKES) 참여 또한 지원한다. 아울러, KOTRA 127개 세계 각 지역 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매칭 등 종합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분야를 소형가전·헬스케어부터 융복합·고성능센서류, XR·웨어러블, 솔루션·플랫폼 관별로 제품 및 기술을 특화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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