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동 플랫폼 '뮤'
AI, 빅데이터, 5G, AR, VR 등
첨단 ICT로 에듀테크 시장 공략
![이모션웨이브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뮤(MEW)'를 11월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모션웨이브]](/news/photo/202109/89149_40471_1335.jpg)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공자는 "시에서 일으키고, 예에서 서고, 악에서 이룬다"고 말했다(子曰 興於詩 立於禮 成於樂).
음악은 고대부터 중요한 교육 과목으로 존중을 받아왔다.
음악을 들으며 감성을 함양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두뇌 발달을, 협주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른다.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음악 교육은 세계 각국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빠지지 않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돼 가는 요즘, 한 기업이 메타버스 기반의 음악 교육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으로 교육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인공지능(AI) 미디어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는 11월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뮤(MEW)'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MEW는 일상화된 언택트 생활과 교육 환경의 혁신적인 개선을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AI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퀴즈와 게임, 리워드 기반의 놀이형 학습 서비스 △AI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음악 공유 서비스 등 빅데이터와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디지털 App과 Web 소프트웨어로 제공한다.
MEW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며, 플랫폼 구독료의 일부를 예술 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플랫폼 구독자들이 직접 예술을 통해 국내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모션웨이브는 MEW 플랫폼 이용을 위한 'MEW App'과 음악 사업자를 위한 통합 솔루션인 'MEW 뮤직 플레이스', 원격학습을 위한 'MEW AI 피아노'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연결해 온·오프라인이 연동된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EW 뮤직 플레이스는 이모션웨이브의 에듀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오프라인 교육 문화 공간으로 MEW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의 학습을 지원한다.
MEW AI 피아노는 MEW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AI 연주 기반의 자율학습과 원격학습이 가능하며 올해 11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비대면 교육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지만 비대면 교육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은 메타버스"라며 "AI와 빅데이터, 5G, AR, VR 등 첨단 ICT 기술로 구현한 온·오프라인 연동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으로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