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업가들이 지녀야 할 리더십을 깊이 살펴볼 수 있는 전문서적이 나왔다.

양재수 경기정보산업협회 회장(단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주임교수)은 최근 ICT분야 전문서적 ‘정보융합기술과 기업가정신(Information converg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사진>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이동학 경기정보산업협회 ICT융합위원회위원장과 김성태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객원교수(20대 국회의원)가 함께 저술한 것으로, 스마트 사회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상과 ICT 리더십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ICBM(IoT·Cloud·BigData·Mobile,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및 ABCD(AI·BlockChain·Cloud·Data, 인공지능·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역동적 변화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정보통신과 ICT리더십 △소셜미디어 및 인터넷과 기업의 마케팅 활용 △컴퓨터 네트워킹과 기업가 정신 △스마트 모빌리티 및 미래융합기술과 액셀러레이팅 △IoT 센서와 글로벌 진출방안 및 국제협력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팜 기술과 창업 △ICT기반 스마트건설과 기업과 정신 △AI 빅데이터 딥러닝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과 기업가 정신 △스마트사회와 창업조직 자원관리 등 모두 9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ICT 산업의 핵심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정보융합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기술하면서, 각 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양재수 경기정보산업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ICT융합서비스가 활기를 띠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언택트(Untact) 문화의 확산, 다양한 정보의 디지털화는 현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보편화 된 핵심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기업가들이 참된 리더십을 배양하는 데 이 책이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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