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크기로 공간∙비용 절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몰렉스가 플렉스-투-보드(Flex-to-Board) RF 밀리미터파(mmWave) 커넥터 ‘5G25’ 시리즈<사진>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25GHz에 달하는 높은 주파수에서 엄격한 신호 무결성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5G 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최신 몰렉스 마이크로 커넥터를 통해 모바일기기 설계자와 RF 안테나 모듈 제조업체들은 5G 구성요소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매우 작지만 복잡한 인쇄회로기판의 공간 제약을 완화할 수 있다.
‘5G25’ 시리즈는 신호 피치 0.35mm, 결합 본체 높이 0.6mm, 폭 2.5mm, 길이 3.6mm의 초소형 크기로 구성되며, 향상된 인쇄배선기판(PWB) 설계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RF 안테나 모듈 및 모바일기기 설계자는 ‘5G25’를 통해 RF와 비-RF 신호들을 결합할 수 있으므로, 추가 커넥터의 필요성을 줄이면서 공간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G25’는 우수한 신호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RF 단자와 전체 커넥터 차폐를 모두 포함하는 완전한 전자파장애(EMI) 차폐를 제공한다.
리셉터클 및 플러그와 접촉하는 중앙 차폐물을 사용함으로써 각 열은 격리돼 전반적인 신호무결성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몰렉스의 완전 차폐 설계는 동급 최고의 원거리-필드 이득 성능을 구현하므로, 5G 안테나를 나머지 트랜시버에 연결하는 데 이상적이다.
또한 ‘5G25’ 시리즈는 조립시 오결합을 방지하는 탁월한 클릭감을 선보이며,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조립 공정을 지원한다. 초소형 커넥터는 강력한 박리력으로 조립 공정의 신뢰성은 높이고 작업자 및 기계의 부하는 최소화한다.
몰렉스는 산업 내 필수적인 전기, 기계 및 환경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RF, 안테나 및 고속 통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과 함께 ‘5G25’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는 설명이다.
미국과 일본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들은 개념 발전, 고급 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신속한 설계 반복과 같은 활동을 위해 세계적인 RF 안테나 모듈 제조업체와 협력했으며, 사내 5G 테스트 챔버를 활용해 최적의 신호 무결성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