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자사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위치 등 다수의 인프라 솔루션을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델 EMC 파워스토어(Dell EMC PowerStore) 500T’ 1종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인 ‘델 EMC 파워프로텍트(Dell EMC PowerProtect) DD6900’ 2종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인 ‘델 EMC 유니티(Dell EMC Unity) XT 480’ 4종과 ‘XT 680’ 2종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인 ‘델 EMC 파워스위치(Dell EMC PowerSwitch) S3124 및 S3148’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서버 제품군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R440과 R740’이다.
‘델 EMC 파워스토어 500T’는 차세대 스토리지 파워스토어의 가장 작은 모델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 성능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조직에 적합하다.
단일 플랫폼에서 블록, 파일 및 가상볼륨(VVol) 워크로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DBMS, 데스크톱 가상화(VDI), ERP, 애널리틱스 등 다양한 업무를 운영할 수 있다.
‘파워스토어 500T’는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1.2페타바이트(PB)를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대의 파워스토어 어플라이언스를 조합해 자동화 및 데이터 이동성이 잘 구현된 경제적인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델 EMC 파워프로텍트 DD6900’은 운영 규모 변화에 맞게 데이터를 보호, 관리 및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어플라이언스로 엣지에서 데이터센터 그리고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을 아우른다.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해 광범위한 멀티 클라우드 생태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복제거(deduplication)를 거친 데이터를 티어링(tiering)해 덜 중요한 데이터를 저렴한 비용의 장기 보존 스토리지에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EMC 유니티 XT480’ 및 ‘XT680’은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로서, 인라인 중복제거 및 압축을 지원하며 고속의 NVMe 지원 설계로 투자대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IOPS, 레이턴시, 용량 증가에 맞춰 필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다.
‘델 EMC 파워스위치 S3124’와 ‘S3148’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고밀도/고성능의 이더넷 스위칭, 라우팅 기능을 탑재한 랙 상단형(Top-of-Rack) 스위치 제품이다.
핫스왑(hot-swap) 방식을 지원하는 전원 및 팬등 하드웨어 부품을 이중화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된 VLT(Virtual Link Trunking) 또는 스태킹을 기반으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를 구축해 탁월한 안정성뿐만 아니라 짧은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확장모듈을 추가 장착해 최대 4개의 10GbE 포트를 지원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공공 기관의 디지털 환경에도 급격한 변화가 일고 있다”며 “클라우드로의 전환, 운영 최적화, AI 및 엣지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맞춰 가장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솔루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