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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티칭프로]우드를 잘 치는 비결
[김창성 티칭프로]우드를 잘 치는 비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10.0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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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티칭프로, 굿샷! 가이드
용인 K비전골프아카데미
백스윙 톱에서 손목의 힘을 빼고 왼손목 위주의 릴리스가 중요하다.
백스윙 톱에서 손목의 힘을 빼고 왼손목 위주의 릴리스가 중요하다.

우드의 가장 많은 미스샷은 토핑(Topping)이다. 다른 클럽에 비해 우드가 토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첫 번째는 우드 헤드의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 우드는 헤드가 중공구조로 내부가 비어있고 임팩트 시 체적탄성률이 높아 더 멀리 볼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헤드 무게가 아이언 대비 30~40g정도 가볍고 헤드 솔 부분이 넓게 되어 있어 손목에 힘이 많이 가해지면 헤드가 잘 떨어지지 않고 토핑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클럽 길이가 길고 스윙이 커지면서 힘도 많이 들어가고 몸의 축이 많이 흔들릴 수 있다. 보통 우드는 쓸어쳐야 된다고 한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클럽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스윙은 하나이다. 클럽마다 스윙이 바뀌는 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단지 우드의 경우 클럽이 길기 때문에 더 큰 스윙이 만들어지고 임팩트 구간에서는 낮게 쓸어쳐지는 현상이 당연히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드라서 의도적으로 쓸어치려고 할 필요가 없다. 의도적으로 쓸어치려고 할 경우 자칫 토핑이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더 중요한 것은 클럽이 길어지고 스윙이 커지더라도 스윙이 흔들리지 않고 올바르고 일정한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드를 더 잘 치기 위해 스윙에서 좀 더 중점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첫째는 스윙궤도가 좋아야 잘 쓸어 칠 수 있다. 백스윙을 할 때 상체가 가파르게 들리면 골반이 스웨이가 되고 상체축이 뒤집어지는 리버스피봇이 되어서 다운스윙 시 다시 가파르게 볼을 칠 수밖에 없다. 백스윙 시 골반과 상하체축이 잘 유지되면서 수평 회전이 잘 되어야지만 좋은 스윙궤도로 잘 쓸어 칠 수 있다.

둘째는 헤드가 잘 떨어져야 한다. 특히 우드를 잘 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백스윙 톱에서 손목의 힘이 확실히 빠져야 임팩트 때 헤드가 잔디에 잘 떨어져 스위트 스폿에 볼을 잘 맞출 수 있다.

셋째는 임팩트 시 헤드가 낮게 유지되면서 잘 던져져야 되는데 오른손목의 힘이 빠지지 않으면 헤드가 바로 들려져서 토핑이 발생된다. 되도록 왼손목 위주로 릴리스가 이뤄질 때 더 효과적이다. 또한 팔로스루까지 상체축이 잘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좀 더 세게 치려고 힘이 들어가는 순간 그 힘이 스윙스피드를 늘리는데 쓰이기보다는 상체가 들리는데 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토핑이 쉽게 발생된다.

결론적으로 우드를 잘 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비결은 좋은 스윙궤도와 더불어 백스윙 톱에서 확실히 손목의 힘을 빼고 왼손목 위주로 릴리스를 할 때 헤드도 잘 떨어지고 낮게 잘 던져지면서 우드샷의 성공 확률을 많이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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