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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 시범상가 39곳 선정
스마트기술 시범상가 39곳 선정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10.0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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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점가·전통시장 육성
스마트미러∙서빙로봇 등 보급
스마트미러로 스타일을 바꿔보는 모습. [사진=중기부]
스마트미러로 스타일을 바꿔보는 모습. [사진=중기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화를 촉진할 스마트 시범상가에 지난 상반기 선정한 74개 시범상가에 이어 총 39곳(복합형 19, 일반형 2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9곳의 복합형 시범상가에는 스마트미러, 3D프린터 등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스마트기술이 주로 도입되며, 20곳의 일반형 시범상가에는 모바일기기·QR코드 등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복합형은 스마트기술과 스마트오더가 함께 구축되는 형태이고 일반형은 스마트오더만 단독 공급된다.

스마트미러는 가상으로 스타일링, 피팅 등을 가능케하는 기술이고, 키오스크는 주문∙결제 등을 무인으로 할 수 있는 기기다. 서빙 로봇의 경우 사람 대신 로봇이 매장 안을 돌며 음식을 서빙하게 된다. 스마트 오더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예약∙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사이니지는 총 6개 시범상가에 보급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 중구의 ‘웰컴시티’ 상가가 울산에서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로 스마트미러, 키오스크 등을 도입해 울산지역의 스마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김제전통시장(전북 김제), 무학시장(충북 충주), 영일대해수욕장 상가(경북 포항)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상가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상가 내 점포에 대해서는 올해 중에 스마트기술·오더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2022년도 사업 추진 시에는 스마트기술 성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경영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들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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