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비즈센터서 12일 개최
유튜브 공식 채널로 생중계돼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을 위한 공청회가 1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2일부터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우성호 교수)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은 국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누리고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조성해 대덕이전 30주년을 거쳐 향후 30년 도약의 출발점 마련하는 계획으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등 주변 과학기술 인프라 개발에 맞춰 체험형 공간을 조성해 과학문화 확산과 국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지붕없는 과학관‘, 국가 R&D 체험·홍보관 구축 등 사업방향이 담긴 기본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금년 3월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착수했으며, 지역 여건 및 역량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좌장인 한밭대학교 송우용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청회 현장 참석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국립중앙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공청회를 진행하며, 현장 참석자 및 유튜브 시청자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