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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5G∙오픈랜 혁신 위한 솔루션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 5G∙오픈랜 혁신 위한 솔루션 출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10.1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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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환경에 개방형 네트워크 구축
빠른 서비스 적용 운영비용 절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테크놀로지스 써밋(Dell Technologies Summit) 2021’ 행사에서 통신사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텔레콤 소프트웨어(SW)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들은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축 및 관리를 자동화하고 통신사업자들이 엣지(Edge)에서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오늘날 통신사업자들은 5G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컴퓨팅 인프라를 엣지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SW기업과 통신사업자 간의 협력도 증가하고 있다.

여러 텔레콤 사업자들이 오픈랜(ORAN)을 활용해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옵션을 확보하고 미래에 대비하고 있지만, 지역적으로 분산된 대규모 환경에 개방형 컴퓨팅 환경을 운영해야 하기에 구축과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과제로 남아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베어메탈 오케스트레이터(Bare Metal Orchestrator)’ SW는 ORAN 및 5G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 분산된 수십만대 규모의 서버를 자동으로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모든 네트워크 상에 있는 서버의 목록을 확인하고 운영 상태로 전환시켜 SW를 설치할 수 있다. 선언형(declarative) 자동화를 통해 타깃 서버에 작업을 지시함으로써, 사람의 개입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SW 스택 및 워크로드 배치와 같은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한다. 이 SW는 개방형 표준 기술과 델 테크놀로지스의 특허 기술을 결합해 개발됐다.

‘베어메탈 오케스트레이터’를 사용해 시스템 구성이나 프로비저닝에 걸리는 기간을 수일에서 수주까지 단축해, 단기간 내에 개방형 네트워크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서버 수명주기 관리를 통해 전문가에 대한 의존도나 사람에 의한 실수를 최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데 효과적이다.

연구조사기관 ASG 리서치에 따르면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에 ‘베어메탈 오케스트레이터’를 적용했을 때 최대 57%의 운영비용 절감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진 총괄 사장은 “개방형 통신 네트워크가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 분산된 대규모 컴퓨팅 패브릭의 라이프사이클을 원격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통신사업자들이 개방형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축 및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이를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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