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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장애인 고용 활성화 ESG 경영 앞장
이노비즈協, 장애인 고용 활성화 ESG 경영 앞장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10.1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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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보화협회와 업무협약
재택근무형태 채용 지원 마련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19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브이드림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에 의해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 해야 하며 100인 이상 기업은 미 이행 시 부담금 납부 의무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장애인 배려 근무환경 조성 등의 어려움으로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 납부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 및 공공기관이 납부한 부담금 총액은 7558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근로자 100인 기업을 예시로 의무고용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을 경우 매년 약 8000만원의 부담금을 납부 해야 한다.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ESG 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노비즈기업과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장애인을 매칭해 재택근무형태의 채용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택근무를 통한 장애인 고용은 이노비즈기업의 부담금 납부액을 줄일 수 있고 일할 능력은 있지만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근로를 포기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관별 주요 역할로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회원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노비즈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인재 추천하고 브이드림은 이노비즈기업의 장애인 채용절차 지원 및 재택근무 관리 프로그램 공급하며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들이 본 사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이 있다.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이노비즈기업은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원 등 역량을 갖춘 장애인 인력을 추천 받게 되며 면접 및 근로계약 등 인사 관리를 비롯해 장애인 재택근무 관리까지 맞춤 지원받게 된다.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이 현재 국내 총 GDP의 약 15.8%를 차지하는 등 국내 경제의 허리층을 담당하고 있다”며 “제도 20주년을 맞이한 이노비즈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 장애인정보화교육, 중고PC 보급사업, 장애인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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