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MS, 데이터센터 안정성 업그레이드
MS, 데이터센터 안정성 업그레이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10.2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저 가용영역’ 개설
시스템 오류∙자연재해 등에 물리적 분리
연내 세계 모든 리전 적용
‘애저 가용영역’의 구동 개념도. [사진=MS]
‘애저 가용영역’의 구동 개념도. [사진=MS]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국에 ‘애저 가용영역(Azure AZ: Azure Availability Zone)’을 개설했다.

가용영역은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대한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돼 독립적인 전력, 냉온습 및 물리적 보안 등의 시설을 갖춘 최소 3개의 데이터센터로 구성된다.

‘애저 가용영역’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오류는 물론 지진, 홍수, 화재 등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물리적인 분리가 보장돼 데이터센터를 보호할 수 있다.

즉, ‘리전’ 내 하나의 영역이 영향을 받을 경우 해당 ‘리전’의 다른 두 영역에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단일 데이터센터보다 고가용성, 내결함성, 확장성 등이 높다.

‘애저 가용영역’은 왕복 대기 시간이 2ms 미만인 초고속 고성능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다. 이는 빠른 서비스 응답을 제공해 고객에게 가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가용영역 내 또는 영역 간 이동하는 모든 데이터는 최고 보안 표준을 준수해 암호화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항상 안전하고 탄력적인 환경을 제공받는다.

MS는 한국에 신규 가용영역을 추가하면서 현재 전세계 22개 리전에서 가용영역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애저 서비스를 운영 중인 모든 국가에 가용영역을 개설할 예정이며, 향후 설립될 모든 신규 데이터센터 리전에도 가용영역을 포함할 방침이다.

송승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비즈니스 그룹 총괄 팀장은 “국내 애저 가용영역 개설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 디지털 혁신 지원 역량이 대폭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조직이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를 서비스로 연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S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세계 140개 국가에서 60개가 넘는 ‘리전’을 운용 중이다. 13만 마일(약 20만 9000km) 이상의 해저, 지상 및 도시 통신 광섬유로 연결된 ‘애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속도, 안정성, 보안 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