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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부품 전문인력 양성에 산학연 뜻 모았다
친환경자동차 부품 전문인력 양성에 산학연 뜻 모았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10.27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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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친환경차 인력 양성 총괄운영위원회 개최
미래차 인재페스티벌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KEA]
27일 열린 미래차 인재페스티벌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KE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자동차(xEV)의 부품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산학연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27일 xEV 산업 육성의 핵심역량이라 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인 ‘친환경자동차부품개발 R&D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주관기관인 KEA 및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등 친환경차(xEV)분야 선도대학 4개교와 자동차분야 R&D 전문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컨소시엄 참여기업 32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역량과 학교에서 배출되는 인원들의 기술역량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기회의 장으로 개최됐다.

“친환경자동차(xEV) 부품개발 R&D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대학에서 배출되는 R&D 인력의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된다.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은 전력변환, 열관리, 에너지저장, 구동장치 등 차별화된 특화분야로 구성돼, 친환경차(xEV) 분야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해 실무과정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실험/실습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 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기업과 산학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을 연계해 실무능력을 배양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고용연계도 추진한다.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산학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한편, 프로젝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의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컨소시엄 기관 및 대학은 교육과정 개발에서 운영까지 산업계 의견을 반영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EA 관계자는 “대표적 미래 유망산업인 친환경차 산업은 타 산업보다도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보유했느냐가 산업 경쟁력”라고 밝히며 “상아탑 속의 지식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시장에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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