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KT 협력사 등주작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공사 등주작업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정보통신공사 등주작업 안전교육 시행 안내' 자료를 공지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정보통신공사에서도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의무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KT는 유·무선 안전교육 도입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협회에 정보통신공사 등주작업 안전교육을 의뢰했다. 아울러, KT는 등주작업 안전교육 수료자에 한해 등주작업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KT의 의뢰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대상은 KT 협력사 등주작업자이며, 교육시간은 이론 5시간 및 실습 3시간 등 모두 8시간이다.
교육은 ICT폴리텍대학에서 이뤄지며, 교육인원은 총 300명으로 유선분야 7회(210명) 및 무선분야 3회(90명)로 구별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작업공정과 위험성평가 △위험요인과 대책 및 안전 점검 △점검표 작성 △등주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및 적용 범위, 공정별 위험요인 및 주요 재해사례, 작업 시 주요 안전 점검, 안전 장비 착용법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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