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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실감 콘텐츠 ‘혜초의 실크로드’ 전시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실감 콘텐츠 ‘혜초의 실크로드’ 전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11.08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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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체험형 인터랙션 기술 활용한 전시 몰입감 극대화
AI를 활용한 체험자 안면인식 콘텐츠 추천 시스템 [사진=지스트]
AI를 활용한 체험자 안면인식 콘텐츠 추천 시스템 [사진=지스트]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미디어338(전시실)에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인터랙티브 실감형 스마트 미디어월 플랫폼 - 혜초의 실크로드’를 전시한다.

실감형 스마트 미디어월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혜초의 실크로드’는 전년도 전시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아시아문화자원을 활용한 ‘아시아문화지도 - 라마야나의 길’에서 확장된 주제로, 서남아시아 및 국가문화유산 중심의 역사적 흐름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이 사용된다.

인공지능이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인공지능 창작 영상이 문화유적으로 소개되며, 일반적으로 한사람이 사용하는 내용이 아닌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랙션 콘텐츠 기술이 적용된다.

전시공간 마지막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증강현실 3D 문화유적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고 만져볼 수 있는 내용으로 관람객들에게 차원 높고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구 한국문 화기술연구소 소장은 “‘혜초의 실크로드’는 일반 시민들이 문화예술콘텐츠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목적”이라면서 “앞으로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기술 연구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지난해 실감형 스마트 미디어월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문화기술연구개발(기간: 2020년 4월 ~ 2022년 12월)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의 전시 아카이브 DB 시각화 및 인터랙션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연구소는 문체부 문화기술 연구개발 정책지정과제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활용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예술창작지원 협력기획사업, AI 기반 미디어파사드 매핑 기술 개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문화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문화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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