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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투자 수요 온기…5G 소재 시장 '꿈틀'
인프라 투자 수요 온기…5G 소재 시장 '꿈틀'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11.1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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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설리번 보고서
AI 활용한 신소재 개발 주목
저손실 개선∙생태계 협력 절실
5G 관련 신소재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5G 관련 신소재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글로벌 ‘위드 코로나’ 기조와 더불어 미뤄왔던 인프라 투자 수요가 활기를 되찾으며 얼어붙었던 5G 시장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특히 5G 관련 소재 산업의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최근 발표한 ‘5G 인프라용 소재: 기술 및 IP 분석 보고서’를 통해5G의 성공을 위한 소재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테나 서브스트레이트(antenna substrate)가 스마트폰 수요 증가 및 다수의 계획된 기지국 설치에 의해 가장 강력한 성장 부문으로 꼽힌다.

또한 5G 출시가 줄이어 관련 기업들에 5G 안테나와 필터, 서큘레이터, 케이블, 와이어링 등 전자부품들의 전송 손실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면서 저손실 특성을 지닌 고성능 소재에 대한 필요성이 부상하고 있다.

박세준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 대표는 “완전한 5G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5G 인프라 구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안테나 모듈과 스위처, 필터, RF 증폭기, 케이블 등 모든 5G 부품 생산과 이들을 구성하는 5G 소재들이 5G 인프라에 필수 부분으로 안테나와 기지국 수가 증가하면 5G 소재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툴과 플랫폼 지원으로 신소재들이 개발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소재 선택 및 합성 방식 최적화, 생산 제어를 포함한 전체 R&D 과정 모두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화학 및 소재 기업들과 디지털 솔루션 개발사 간의 협업이 요구되고 있다.

높은 유전상수가 특징이고 고가인 액정 폴리머와 폴리이미드, 플루오로폴리머 등 현재 사용되는 소재들의 한계로 유리 또는 폴리페닐렌에테르(PPE), 폴리페닐렌설파이드와 같은 중합체 수지 등 고성능의 비용 효율적인 대체 소재 개발을 위한 R&D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시장 성장 기회들을 활용하기 위해 시장 참여 기업들이 집중해야 할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5G 소재의 저손실 속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사용을 위해 폴리이미드의 유전체 성능 개선이 필요하는 지적이다.

또한 효율적인 신소재 개발을 위한 AI 활용이 요구된다. 저손실 특성과 사업성을 지닌 5G용 신소재 개발을 위한 화학 공학에 AI 구현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엔드투엔드(End-to-End) 5G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업이 필요하다. 소재 개발사들이 제품 특성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안테나 및 기지국 제조사들과 협력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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