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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활용 배달 서비스 확대 맞손
친환경 모빌리티 활용 배달 서비스 확대 맞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1.17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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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ESG컨소시엄
지속 가능 일자리 기반조성
친환경 이모빌리티 실현 나서

연내 시범 서비스 대상 선정
2022년 본격 서비스 개시 예정
경기도주식회사와 ESG 모빌리티 컨소시엄이 친환경 모빌리티 활용 배달 서비스 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ESG컨소시엄]
경기도주식회사와 ESG 모빌리티 컨소시엄이 친환경 모빌리티 활용 배달 서비스 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ESG컨소시엄]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라스트마일 관련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이 참여한 'ESG 모빌리티 컨소시엄'과 배달특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속 가능 일자리 기반조성과 친환경 이모빌리티(e-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배달특급 서비스는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등 기존 사업자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것으로, 배달앱 시장에서 독과점을 없애고 공정 경쟁을 유도하는 공공서비스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가장 먼저 오픈한 화성시에서는 누적 거래액이 최근 150억원을 돌파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서비스 지역을 포함한 누적 거래액은 700억원을 넘어섰다.

ESG 컨소시엄은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친환경 중심의 e-모빌리티 보급을 실현하기 위해 플랫폼 서비스기업, e-모빌리티 제조기업, 지역거점 운영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중소기업 연합 단체이다.

ESG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청년 중심의 고용 창출, 지역 사회기여, 기후 변화 대응, 탄소배출 저감, 환경 오염 최소화 및 투명한 경영과 윤리적인 기업활동을 지향하는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e-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청년 중심의 고용 창출 등 청년 서비스 기업, 지자체의 상호 연계로 대표적인 협력 사업화 모범 사례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라스트마일 서비스 활성화 등을 목표로 초소형전기차를 포함해 전기바이크 등 친환경 모빌리티의 배송 수행 능력에 대한 면밀한 검증 후 정식 도입함으로써 지자체들의 e-모빌리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전문 기업들이 주축이 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친환경 배송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과정에 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특급 서비스가 함께해 탄소중립시대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수 있게 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SG 컨소시엄은 "경기도 전역에서 수익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서비스 개시 및 정착에 힘을 쏟고 있는 배달특급과의 만남을 통해 친환경 운송 수단의 도입이 확대돼 환경도 살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예고했다.

ESG 컨소시엄과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연내 시범 대상 지역 두곳을 선정하고 관련 빠르면 2022년에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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