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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89%, 드론으로 옥수수 재배면적 분석
정확도 89%, 드론으로 옥수수 재배면적 분석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11.2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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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공간정보 등 참여
전수조사 시간 대비 75% 절약
재배면적 추출 프로그램 처리 과정. [자료=농촌진흥청]
재배면적 추출 프로그램 처리 과정. [자료=농촌진흥청]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드론으로 농경지 재배면적을 파악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무인기 즉, 드론 영상으로 넓은 지역에 심기는 옥수수 재배면적을 파악하는 기술을 확립, 특허등록하고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재배면적 추출 프로그램은 면 단위(4000헥타르) 이상의 넓은 지역을 촬영한 뒤 농경지 전자지도를 이용해 농경지만 추출하고, 인공지능 분석으로 재배면적을 자동으로 추출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 공간정보와 함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드론 영상을 분석해 풋옥수수 주산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의 옥수수 재배면적 파악 기술을 연구했다. 개발된 예측 프로그램으로 재배면적을 추정한 결과, 약 89%의 정확도를 얻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드론 촬영과 소프트웨어 사용법이 포함돼 있어 넓은 지역의 옥수수 재배면적을 손쉽게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옥수수 재배면적 추출 프로그램 작업은 △옥수수 재배지역 드론촬영 △영상정합 △자료 전처리 △재배필지 추출 △재배면적 확인 순서로 진행된다.

드론은 1시간당 300헥타르를 촬영할 수 있는데, 감물면 옥수수 재배면적 산출 촬영에는 1일, 영상정합에는 2일이 소요됐다. 프로그램 분석과 추출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므로 옥수수 재배면적을 파악하는 데 약 3~4일이 걸린다.

옥수수 재배면적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비전문가도 비교적 쉽게 영상분석 과정을 처리할 수 있어 재배면적을 산정하는 데 전수조사 대비 시간을 75% 절약할 수 있다.

박기도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과장은 “옥수수 재배면적 추출 프로그램 개발로 짧은 시간에 재배면적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국가통계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옥수수 재배면적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드론 촬영부터 프로그램 분석까지 사용법을 안내서로 제작하고,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무료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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