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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광장] 해외 박람회 참가, 성과 거두려면 준비 철저해야
[ICT광장] 해외 박람회 참가, 성과 거두려면 준비 철저해야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2.1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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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화 마이페어 대표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해외 박람회 정상 개최 및 국제 교류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국제전시협회(UFI, 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가 64개국 47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78%가 오프라인 박람회의 빠른 정상 개최를 예상했고, 약 53%는 온라인 박람회가 오프라인을 결코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국제적으로 다양한 박람회 재개가 예상되고 있지만, 이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에겐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첫째 문제는 해외 박람회 정보가 파편화돼 있어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 탓에 박람회 개최 계획 변동이 잦기 때문에 참가 희망 기업이 정확한 정보를 획득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 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산업군에 맞는 박람회를 참가해야 하는 데, 첫단계인 정보 습득부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참가할 박람회가 정해진 뒤에도 문제는 첩첩산중이다. 일부 해외 박람회의 복잡한 참가 과정은 기업 담당자들에게 부담이 된다. 참가를 위해 필요한 운송·통관, 통역 등의 서비스 제공 업체를 찾아 선별하는 것 또한 막연한 과제다.

이들 과정마저도 참가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나 경험이 있는 기업에게나 해당 되는 고민이다.

박람회를 처음 참가하거나 간헐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부스만 예약하고 성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준비는 충분히 하지 못한 채 출국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중소 기술 기업의 대개가 해외 박람회 참가를 위한 별도의 인원이 없어, 해외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연구원이나 엔지니어 등이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데서 기인하기도 한다.

해외 박람회 참가는 참가 전 바이어 발굴과 종료 이후 전시장에서 발굴한 리드 육성, 미팅했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속 조치가 성과에 중요한 부분이다.

때문에 조직 내에서 해외 박람회 전담자가 없다면, 해외 박람회 참가 성과가 내에 축적되지 않고 단발성 행사 참가로 끝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해외 박람회 참가 준비는 3개월 이상 길게는 1년 가량 소요되는데, 준비 기간 중에 담당자가 퇴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흔하다.

수출 기업이 바이어를 발굴하고 신규 거래선을 구축하기 위해 가장 선호하는 수단이 해외 박람회지만, 기업 내 전문 인력이나 전문 지식이 부족해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이 마이페어다.

마이페어는 기업 내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이 없어도, 해외 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

첫째로 전세계 약 1만3000여 박람회 정보를 오픈하고, 해외 박람회를 참가하려는 기업이 쉽게 정보를 찾고 획득할 수 있도록 산업별, 지역별 카테고리와 키워드 검색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로 기업의 성공적인 참가 경험을 위해 참가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부스 예약과 부스 준비, 운송 통관과 통역사 섭외, 마케팅 자료 제작, 성과 분석 서비스를 통한 정량적인 성과 향상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해외 박람회에 자주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편리한 서비스이며, 해외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거나 경험이 적은 기업에게는 부스 예약부터 부스 참가까지 전 과정에서 믿고 의지할 전문가가 함께하는 셈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 컨설팅·대행 서비스를 통해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가속도가 붙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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