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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운항 안전 토론의 장, 9일 열려
도심항공교통 운항 안전 토론의 장, 9일 열려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12.02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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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건국대학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운항 안전에 대한 토론이 장이 열린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건국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12월 9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미래 도심항공교통 인증 및 운항관리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의 하나로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우리나라 도심항공에서 새로운 교통 수단인 UAM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체 인증 및 안전운항 체계에 대해 미국과 유럽 등 UAM 선두 국가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항공안전기술원, 건국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공항공사, 볼로콥터, 이브 에어 모빌리티, 위스퍼 에어로 등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인증과 안전 운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상용화의 핵심인 기체, 교통 관리 인프라, 버티포트 등 안전 관련 인증·시험·기술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19년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인증 및 운용기술개발’ R&D사업에 참여해 UAM 항공기 인증 체계 및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UAM 팀코리아 간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UAM 산업 생태계 조성과 안전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의 UAM 로드맵 달성을 위한 필수 조건인 UAM 안전 제도에 대한 해외 동향과 앞으로 우리의 준비 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는 10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온라인은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참석 희망자는 12월 7일까지 컨퍼런스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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