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학회장 김형중)는 aT센터에서 '2021 정보통신설비 추계학술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김형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20여년간 정보통신설비와 블록체인 관련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한 우리 학회가 추계세미나를 학술대회로 확대했다"며 "올해 2021년은 미래 2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정의하고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면서 정보통신설비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 학회로서 한국 과학기술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명한 연사의 초청강연과 블록체인시스템 기술세션, 바이오 정보통신세션 등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중요한 학술·인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청강연에서는 임창환 한양대 교수가 'XR 기반 메타버스 몰입도 향상을 위한 생체신호 인터페이스 기술'을, 강태진 한국엔지니어연합회장이 '우리 기업이 당면한 과제 미래 과학 산업기술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회는 이날 제20회 총회를 열고, 최경 강원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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