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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자사 기술센터에 '강원랜드 IT 원격개발센터' 오픈
에스넷시스템, 자사 기술센터에 '강원랜드 IT 원격개발센터' 오픈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12.0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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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내 개발환경 구성
VPN과 NAC 장비 설치로 보안 강화까지
S2F 통합모니터룸. [사진=에스넷시스템]
S2F 통합모니터룸. [사진=에스넷시스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스넷시스템이 강원랜드 IT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사업 관련 원격지 개발을 위해 자사 기술센터인 S2F센터에 “강원랜드 IT원격개발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자사 기술센터인 S2F센터를 원격 개발지로 두고, 강원랜드 IT 시스템 통합 유지 관리 용역 사업의 SW개발 과업 수행을 담당한다.

IT프로젝트는 대부분 해당 사이트에서 수행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코로나 사태 등으로 ‘원격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원격지 개발은 비대면(언택트) IT 프로젝트 방식으로 개발자가 사업 발주자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고 원격지에서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 발주자는 개발자들의 출퇴근 관리 및 작업 공간 제공 등 사업 외 부수적인 관리 업무 및 비용을 줄일 수 있고, IT 업체 역시 지방 파견과 관련한 거주지 및 체류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

민간 부문에서의 원격지 개발 프로젝트 사례가 있으나 공공 부분에서의 원격지 개발은 이번 강원랜드 IT 원격 개발센터가 최초 사례로 원격지 개발 활성화에 첫 교두보 역할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S2F센터 입구. [사진=에스넷시스템]
S2F센터 입구. [사진=에스넷시스템]

S2F센터는 에스넷 그룹이 그룹내 핵심역량을 한데 모아 기술 혁신 거점지로 발돋움 하기 위한 스마트 사이언스 팩토리로 강원랜드 IT개발 센터를 해당 기술 센터에 마련했다. 

강원랜드 IT개발 센터는 업무망과 분리해 클라우드 내 개발환경을 구성하고, 가상사설망(VPN)과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장비를 설치해 보안 걱정 없는 원격 개발 환경을 구현했다. 강원랜드와 동일한 작업 장소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SW 개발 보안 환경의 신뢰성을 갖췄다. 

또한 원격개발센터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강원랜드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해 원거리에서도 효율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개발인력이 수도권에 편중화 되어있어 개발자 수급이 어렵고, 더욱이 코로나로 인하여 지방근무에 제약이 많아 원격지 개발을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개발 인력 투입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있다”고 전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에스넷시스템이 디지털 전환 사업 주력과 더불어 클라우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S2F센터에 원격 클라우드 데모 센터를 마련하여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업 역량을 키워나가며 원격 개발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넷시스템은 강원랜드와 181억원 규모의 IT시스템 통합유지 관리 사업에 착수해 올 4월부터 3년간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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