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Gbps급 연결·고속충전 지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벨킨이 썬더볼트4를 지원하는 도킹 스테이션 ‘커넥트 썬더볼트4 독 프로’와 썬더볼트4 케이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두 제품은 듀얼 디스플레이에서 최대 4K 해상도와 60Hz의 주사율, 최대 40Gbps 데이터 전송 속도, 파워 딜리버리(Power Delivery) 고속 충전 등 썬더볼트4 기술이 가진 장점을 지원한다.
썬더볼트4는 인텔이 개발한 썬더볼트 기술의 최신 버전으로, 사용자의 워크스테이션과 게이밍 시스템을 향상시킨다.
고속 장치 연결에 필요한 고대역폭을 제공하며, 디바이스와 주변기기 간 고품질의 연결 보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단일 포트만으로도 충전은 물론 데이터와 비디오 신호까지 전송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썬더볼트4가 제공하는 유연성, 대역폭, 다용도의 연결성을 통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디바이스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커넥트 썬더볼트4 독 프로’는 모든 기능을 갖춘 12개의 포트를 지닌 도킹 스테이션 제품이다. 썬더볼트4 케이블 하나로 맥 및 윈도 기반 노트북을 다수의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와 연결해 데이터와 비디오 전송, 이더넷 연결, 전원 공급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최신 ‘파워 딜리버리 3.0’ 기술이 적용돼 연결된 디바이스를 최대 90W 전력 수준으로 동시에 효율적으로 충전시킨다.
또한 듀얼 디스플레이 연결 시 최대 4K의 비디오 해상도, 싱글 디스플레이에서는 최대 8K 해상도까지 지원하며, 일부 노트북 모델은 트리플 모니터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다.
동봉된 썬더볼트4 케이블은 썬더볼트3, USB-C, USB4와 전부 호환된다.
썬더볼트4 케이블 제품은 최대 100W 수준의 전력과 40Gbps에 달하는 동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고화질 비디오를 지원한다. 1M 및 2M 길이가 옵션으로 제공되며, 썬더볼트3, USB4, USB 3.2, USB2.0과 호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