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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로그4j 2' 웹서비스 보안패치 시급"
"아파치 '로그4j 2' 웹서비스 보안패치 시급"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2.1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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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패치 미 조치땐
해킹에 완전 노출 우려
아파치 로그4j 2 웹사이트.
아파치 로그4j 2 웹사이트.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아파치 로그4j 2(Apache Log4j 2) 서비스에 대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취약점을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으므로 아래 보호나라 보안공지에 따라 긴급하게 보안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로그4j란 기업 웹사이트 등 인터넷 서비스 운영·관리 목적의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발견된 로그4j 보안 취약점에 대한 업데이트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공격자가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코드를 원격 실행시켜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로그4j를 이용하는 경우 신속하게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한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11일 보호나라 웹사이트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했고, 기반시설, ISMS 인증기업(758개사), CISO(2만3835명), C-TAS(328개사),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업(36개사), 웹호스팅사(477개사), IDC(16곳)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파하는 한편, 해당 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도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관련 보안취약점 조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호나라 웹사이트 보안공지를 참고하고 국번없이 118로 상담을 요청하면 조치 여부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 또한 로그4j에서 심각한 해킹을 야기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실태 파악, 정보공유, 보안패치 안내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긴급 점검 결과, 현재까지 국가·공공기관 대상 관련 해킹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정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점 보안패치 적용 등 보안 대책을 국가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NCTI), 인터넷용정보공유시스템(KCTI)과 사이버안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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