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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 미래 전략 발표
모니터랩,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 미래 전략 발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2.12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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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실적 연 62.9% 성장

2022년 SASE 플랫폼 풀스택 서비스 제공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가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의 미래 전략 및 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의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가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의 미래 전략 및 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의 향후 비전을 밝혔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클라우드 기반 SECaaS 전문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가 최근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 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의 향후 비전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이광후 대표가 직접 사업 전략·비전을 소개했다.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보안 전문 기업으로, 웹이나 이메일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상세히 관찰해 숨어있는 보안 위협들을 탐지·분석해 차단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터랩에서 자체 개발한 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는 웹사이트 보호를 통해 오픈된 기업 내부 웹 기반 시스템에 대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 서비스를 통해 내부 사용자의 안전한 외부 인터넷 사용을 클라우드 형태로 지원한다.

모니터랩의 'SASE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전략. [자료=모니터랩]
모니터랩의 'SASE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전략. [자료=모니터랩]

그동안 중소규모 학교·병원·공동주택 등애서는 하드웨어 장치 기반의 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운용하는 게 쉽지 않았다. 장비 도입비용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전담인력이 없어 보안 취약점 발생 등 사이버보안 이슈에 즉각 대응한다는 게 쉽지 않았던 것이다.

반면, 모니터랩의 아이온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되면 구독 방식의 결제가 이뤄져 도입·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이슈 발생 시 모니터랩이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마련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은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광후 대표는 "아이온클라우드에 모니터랩이 자부하는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프락시 기술을 집약했다"며 "2022년에는 CASB, CDN 등을 비롯한 기술 확장으로 네트워크 보안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광후 대표는 "모니터랩의 목표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전세계 모든 고객에게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IT 환경과 그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충족함으로써 글로벌 보안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니터랩은 보안 세미나 IASF 2021(Integrated application security fair 2021)를 웨비나 방식으로 최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모니터랩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를 기반으로 한 SECaaS의 진화'를 주제로 보안 솔루션의 최신 동향 및 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한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모니터랩은 자사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를 소개하고, 글로벌 엣지(Global Edge)를 이용한 웹사이트 보호(Website Protection)를 비롯해 SASE&ZTA 기반의 'Secure Internet Access' 등 최신 보안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김현목 모니터랩 연구소장은 발표에서 "기업의 IT 환경은 빠르게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동시에 관련한 해킹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보안을 적용 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서비스 형태의 보안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승원 모니터랩 상무는 "변화하는 보안 시장에 발맞춰 'Virtual Appliance'와 SA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 브랜드 아이온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의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보안과 빠른 컨텐츠 전송을 보장하는 SECaaS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사업의 로드맵을 밝혔다.

또한 모니터랩은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 참가자들의 질문에 모니터랩 전문가가 답변하는 실시간 질의 응답 세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광후 대표는 "코로나 그리고 디지털 혁신으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기업의 웹사이트에 대한 보안, 직원들의 인터넷 접속을 안전하게 보장하고 통제할 필요성이 절실해지게 됐다"며 "아이온클라우드라는 서비스로서의 사이버보안이 많은 분들에게 혁신을 향한 고민과 노력에 의미있는 통찰력을 제공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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