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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서밋', DX 메가 트렌드 제시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DX 메가 트렌드 제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12.15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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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양일간 열려
AI 주권 해법 ‘하이퍼클로바’ 제안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 소개도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이 15~16일 양일간 열린다. [사진=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이 15~16일 양일간 열린다. [사진=네이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을 통해 그간의 기술 개발 성과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데이터가 클라우드를 만나 일상에 적용되기까지 다양한 혁신을 깊고도 풍부하게 조명한다.

올해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의 슬로건은 ‘AI와 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드, 나의 비즈니스가 되는 시간!’으로, 이 시대 성공하는 기업 운영의 필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AI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이룩한 혁신의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약 8000명이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을 완료하고, 실제 고객들의 클라우드 도입 고민을 컨설팅해 주는 ‘비즈미팅’ 또한 오픈하자마자 3일간의 상담일정이 모두 마감돼 추가 오픈하는 등 업계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날인 15일에 진행된 키노트에서는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가 ‘DX를 위한 AI와 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 상무는 코로나 이후 20년 3월 한 달 만에 연평균 트래픽 증가량인 30%를 기록했다며, 클라우드가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경제를 촉진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산업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AI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소수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등장했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성장과 시장 점유 확대로 인한 기업 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드를 알게 되고 활용하는 과정을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경험을 통해 필요성과 가치를 인지한 후, 이해와 응용 단계를 거쳐 고도화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바탕으로 AI를 보다 정교하게 적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각 단계별로 고객이 클라우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성장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탑 티어 클라우드서비스공급사(CSP) 수준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1년 12월 기준 18개 카테고리, 203개 상품을 보유 중으로 2017년 사업 초기 6개 카테고리 22개 상품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9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 상무는 기업 및 기관 고객사가 6만 곳이 넘는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온라인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남의 기술을 활용하기보다 스스로 개발하고 운영해본 경험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 무엇보다 지속적인 기술투자가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CLOVA) Biz AI 책임 리더가 세계 최초의 한국어 초 대규모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어떻게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성 리더는 “작년 서밋에서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AI 주권을 지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같은 자리에서 저희가 연구해 만들어 낸 초대규모 인공지능을 이제 곧, 클라우드에서 사용해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성낙호 책임 리더는 다양한 클로바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이 주축이 되는 경쟁 판도에서 AI 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모델로 ‘하이퍼클로바’를 제시했다. 하이퍼클로바는 국내 1위의 AI 전용 슈퍼컴퓨터 인프라와 기존 Open AI의 GPT-3 대비 6500배에 해당하는 한국어 학습량을 자랑하는 방대한 데이터, 그리고 국내 최고 AI 연구그룹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초거대 AI를 현실화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접목한 하이퍼클로바를 고객의 서비스에 활용하면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 리뷰 내 감정과 정보를 분리해 분석할 수 있어 소상공인(SME)들은 인사이트 획득에 도움 되며, 네이버 쇼핑에 등록한 상품명을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노출할 수 있다. 독거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위를 체크하는 클로바 케이콜(CLOVA Care call)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보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올해 국민 앱으로 선정된 클로바 노트(CLOVA Note)는 하이퍼클로바 기술 적용 후 오류율이 15% 이상 개선돼 정확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정보 분석 및 탐색까지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한 하이퍼클로바를 사용자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유하기 위한 준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 달 내에 일부 파트너가 참여 가능한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클로즈드 베타 버전으로 외부로 공개해 투자대비 효용(ROI)이 높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고도화하며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날인 16일 키노트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바라보는 빅데이터에 대한 방향성과 네이버랩스의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기술들에 대해 소개된다.

김홍진 네이버클라우드 부사장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데이터가 산업별 핵심 무기로 떠오른 상황에서 네이버 자체를 빅데이터화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에 대비해 왔음을 부각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가 보유한 고품질의 데이터에서 파생되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도 상세히 다룬다. 여기에는 글로벌 수준의 고성능 인프라 및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의 활용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이 포함된다.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및 협업 체계를 통해 각 산업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버티컬 솔루션에 대한 데이터 중심의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능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네이버클라우드의 핵심 무기로 함께 제시한다.

강상철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는 최근 대두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로봇, 클라우드, 5G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이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메타버스 기술 생태계인 ‘아크버스(ARCVERSE)’에 대해 설명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와 상호 연동되는 디지털 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에게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아크버스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를 촉진하고 있음을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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