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39 (화)
틸론, 제주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협력
틸론, 제주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협력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2.20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타버스산업 협의회
회원사 참여키로
JDC와 제주대가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간담회 및 참여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틸론]
JDC와 제주대가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간담회 및 참여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틸론]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제주 메타버스 산업 협의회 발대식'에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의회는 5G와 XR 기술이 만드는 초연결·초실감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민·관·학 협력을 지향, 제주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기획·실현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또한,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나실에서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 권용진 제주대 교수,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등을 초청해 민생경제 회복, 미래 먹거리 가득한 경제도시를 위해 민·관·학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제주 지역경제 활력을 책임질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제주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 도출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국내외 메타버스 사업 동향, 정부의 정책방향 소개, 제주 메타버스 활성화와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를 운영해 지역과 특화산업, 그리고 권역 거점 간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메타버스 참여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간업체 대표자격으로 참석한 최백준 틸론 대표는 "제주도에서는 메타버스 MICE, 메타버스 4.3 가상 추모관, 메타버스 실물경기, 메타버스 여행경험 등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 모델이 가능하다"며 "도민은 주거, 교육, 보건 등 편리한 도시생활 영위할 수 있으며 기업은 자족형 서비스 운영을 통한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주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JDC의 역할이 중요하며 JDC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운영체계 수립, 메타버스 우수인재 유치 및 발굴,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등 제주 특산품이나 예술품에 대한 유통 MD 등의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마지막으로 "틸론은 'J-Metaverse'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위한 DaaS 통합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일한 DaaS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략을 밝혔다.

틸론은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력의 창업 및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틸론은 지난 10월 과기정통부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체계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500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 밖에도, 틸론은 8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강원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GMA, 회장 이용섭)에도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3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