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263860, 대표이사 이동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연구소를 3년 이상 운영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 역량 및 연구개발(R&D) 역량이 주된 심사 항목으로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의 단계를 걸쳐 지정이 된다.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면 현판수여, 각종 홍보 등을 지원 받고 정부 포상 및 국가 R&D사업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니언스는 2005년 설립 당시부터 부설연구소를 개설했다.
현재 지니언스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기술인력으로, 핵심 개발인력의 장기 근속과 우수 개발인력의 지속적인 확보로 주요 사업분야인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는 게 지니언스의 설명이다.
연구 개발을 위한 최적의 업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연구수당, 인센티브 등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평가와 보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ISO 27001 및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ASP) 획득을 통해 개발단계에서부터 품질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 결과 지니언스는 가트너, 프로스트 앤 설리번 등 글로벌 조사기관으로부터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등재되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다수의 고객 확보 및 미국 법인을 통한 선도 기술 내재화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우위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니언스는 기술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 NAC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차세대 정보보호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EDR 부분에서는 국내 최초 개발, 국내 최초 조달 등록, 국내 최다 고객 확보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철 지니언스 기술연구소 연구기획실 이사는 "정부의 기업 R&D 지원 정책과 연구소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 및 질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보안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