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학 총 16개교 대상으로 실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국공립대학 청렴도 측정에서 최고 수준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 1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국공립대학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하며 국공립대학 전체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DGIST는 국공립대학 전체 종합청렴도 점수가 소폭 하락한 상황에서도 국공립대학들 중 최고 수준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관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에 따른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DGIST 국양 총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기관 내 청렴문화가 더욱 더 공고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년 청렴도 측정은 지방의회(광역 17개, 기초 65개)·국공립대학(16개)·공공의료기관(13개) 등 총 1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중 DGIST가 속한 국공립대학의 경우, 계약, 연구, 행정, 조직문화제도, 총 네 영역으로 나눠 실시된 설문조사 점수들을 합산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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