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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옥에서도 생활 속 ESG 경영 활동 대폭 확대
SKT, 사옥에서도 생활 속 ESG 경영 활동 대폭 확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12.27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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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서 대체육 활용한 샌드위치 제공
사옥 내 카페에선 다회용 컵 도입
SK텔레콤 직원이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에 다회용 컵을 반납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직원이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에 다회용 컵을 반납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SK텔레콤이 사옥 곳곳에서 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대폭 확대 실천한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가치에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대체육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샌드위치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햄이 들어가 있다.

또 SK텔레콤은 사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사내 카페에서 ‘해피해빗’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도 사옥에 배치해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전국 소재 사옥들에서 혈액 가뭄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 사회적 기업에 소속된 작가들의 예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ESG 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부족 상황을 우려한 SK그룹의 제안에 지난 15일 SKT타워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고 지역별 사옥으로도 확대 중이다.

지난 3월에는 SKT타워 로비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에게 추천을 받아 신진 작가, 발달 장애 작가, 사회적 기업 소속 작가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전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THISABLE)’ 소속 양시영 작가(22, 발달장애 2급)와 일흔 살이 넘어 한글을 배워 두 권의 시집을 낸 황보출(89세) 작가의 작품 등을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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