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mm 범위 조사각
컴팩트 플래시 'HVL-F46RM'
24-105mm 범위 조사각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무선 플래시 제품 'HVL-F60RM2'와 'HVL-F46RM'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이드 넘버 60의 높은 광량 및 20-200mm 범위의 조사 각도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플래시 HVL-F60RM2와 가이드 넘버 46 및 24-105mm 범위의 조사 각도를 지원하는 컴팩트 플래시 HVL-F46RM은 빠른 속도 및 정밀한 제어,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HVL-F60RM2 및 HVL-F46RM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속 촬영 플래시 성능을 탑재했다.
HVL-F60RM2의 경우 초당 10 프레임으로 최대 200회, HVL-F46RM의 경우 최대 60회의 연속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최적화된 플래시 알고리즘으로 과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4개가 1세트로 구성된 니켈 금속 수소화물(Ni-MH) 배터리를 사용해 HVL-F60RM2의 경우 약 1.7초의 재충전으로 최대 240회, HVL-F46RM의 경우 약 2.0초의 재충전으로 최대 320회 발광이 가능하다.
두 플래시를 소니 알파 미러리스 카메라와 함께 활용 시, 최적의 조화를 이루며 알파 플래시 시스템만의 고유한 장점들을 경험할 수 있다. 약 3300만 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7 IV'에서는 Lo 연속 촬영 모드에 이어 Mid 및 Hi 모드에서도 모든 프레임에 대한 P-TTL 플래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플래시 발광 지연 간격도 짧아져 피사체의 순간적인 표정과 움직임을 더욱 쉽게 포착할 수 있다.
HVL-F60RM2는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1'과 호환할 경우, 최대 20fps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외장 파워팩(FA-EBA1)을 연결해 촬영하면 초당 약 20회의 발광을 약 10초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400초의 셔터 속도를 동기화해 풀프레임 촬영 시 풍부한 표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무음 전자 셔터를 활용하면 무음 플래시 촬영을 할 수 있다.
HVL-F60RM2 및 HVL-F46RM은 한층 더욱 향상된 견고함과 작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견고한 측면 프레임 및 금속 재질의 풋을 적용한 멀티 인터페이스 슈(Multi Interface Shoe, MI슈)는 플래시의 강도와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방진 및 방적 설계가 적용된 슈 커버는 플래시가 먼지와 습기에 잘 견디도록 도와준다. 또한, '퀵 시프트 바운스' 시스템이 적용돼 플래시 헤드를 구부려 돌리지 않고도 빠르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전환 후에도 플래시 헤드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HVL-F60RM2 및 HVL-F46RM은 전파식 무선 동조 기능을 지원한다. 무선 동조 기능을 활용할 경우 최대 5대 그룹, 15대의 플래시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발광 모드 및 제어, 조광 보정 작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