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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 105억 규모 스마트 기술 도입
도시재생에 105억 규모 스마트 기술 도입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12.3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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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정부 등 13곳 선정
기 시행 사업에 ICT 추가 접목
스마트폴 기반 버스킹 거리 등 눈길
안산시에 조성될 스마트폴 기반 버스킹 거리. [자료=국토부]
안산시에 조성될 스마트폴 기반 버스킹 거리. [자료=국토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도시재생 사업에 스마트 기술 도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 안산∙의정부, 강원 태백, 충북 제천∙청주, 충남 공주, 전북 김제∙남원, 전남 화순, 경북 김천, 경남 김해, 제주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서는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 사업지에 총 사업비 105억6000만원(국비 63억3000만원, 지방비 4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생활밀착형 스마트사업에 선정된 대상지의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경기 안산시는 ‘스마트 문화예술공연거리’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2018년 선정된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서울예대와 광덕지구를 잇는 예술대학로 가로환경을 정비하는 거리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에 촬영카메라와 스피커가 탑재된 ‘스마트폴’을 거리에 설치해, 공연 장면을 실시간 미디어월로 송출하고 음향은 스피커로 연동하는 스마트버스킹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는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존’을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2019년 선정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봄 및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거점공간을 조성 중이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인근 노약자 이용시설에 LED 조명으로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광살균 방식의 공간살균 시스템을 구축,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약자를 위한 상시방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는 스마트 제설 시스템을 도입한다.

제천시는 2020년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방치된 노후건축물 정비와 골목길 노후바닥 및 펜스 교체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음파탐지, 영상분석 등 노면상태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원격으로 전기열선을 작동하는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 보행자 낙상사고와 빙판길 차량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경남 김해시는 친환경 스마트팜 사업에 집중한다.

2019년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하는 빛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을 시행 중인 김해시는 해당 건물 옥상정원에 ICT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을 조성,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쇠퇴·노후지역에서도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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