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방송통신발전기금과 정보통신진흥기금 등 ICT기금의 안정적 운용·관리를 위한 금융실무 맞춤형 교육인 KCA 금융아카데미를 지난 3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해 1기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KCA 금융아카데미는 ICT기금을 위탁·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금융시장에 대한 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기금업무 및 금융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기본교육(6차) △금융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심화교육(7차) △금융시장 이해 향상을 위한 금융기관 전문교육(6차) 등으로 구성돼 역량강화에 집중했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기금업무에 연계된 교육과정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수료생 중 4명이 금융자격증(투자자산운용사 3명, 펀드투자권유대행인 1명)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정한근 KCA 원장은 "가상자산, NFT 등 빨라진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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