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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상생·화합 공동 선언…디지털 대전환 선도
노사 상생·화합 공동 선언…디지털 대전환 선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1.03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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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노사 6년만에 단체협약 극적 타결
3일 NIA 대구본원에서 열린 ‘노사 상생·화합 시무식’에서 문용식 원장(왼쪽 세 번째)과 송수일 위원장(왼쪽 네 번째) 및 노사 관계자가 노사 공동 선언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A]
3일 NIA 대구본원에서 열린 ‘노사 상생·화합 시무식’에서 문용식 원장(왼쪽 세 번째)과 송수일 위원장(왼쪽 네 번째) 및 노사 관계자가 노사 공동 선언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A]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엔아이에이노동조합은 3일 NIA 대구 본원에서 ‘노사 상생·화합 시무식’을 개최하고 노사 대표가 한마음으로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을 했다.

이번 시무식은 기존의 시무식과 달리 2022년을 노사화합의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노사간 상생과 화합을 다짐한다는 의미로 ‘노사 상생·화합 시무식’으로 명명해 진행했다.

노사 공동 선언을 통해 ‘노사 상생‧화합, ESG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인권·안전 및 윤리경영’의 이행을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NIA는 2021년 12월 31일, 6년 만에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을 체결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임단협의 체결은 그간의 대립과 갈등을 털어버리고 노사 상생과 화합의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돌이켜보면, NIA 노사 양측은 최근 2개년 간에 걸쳐 임·단협 교섭 결렬과 뒤이은 파업‧쟁의행위, 계속되는 고소·진정 등으로 인해 갈등의 가시밭길을 걸어왔었다.

NIA 노사는 문용식 원장 취임 이후인 지난 2018년 4월부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에 착수했으나, 상호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NIA 노조는 지난 2년에 걸쳐 쟁의행위를 가결하고, 실제로 파업에까지 이르는 등 노사 간의 갈등이 매우 격화된 상태라 이번 교섭도 무산되는 듯 했다.

3일 NIA 대구본원에서 열린 ‘노사 상생·화합 시무식’에서 문용식 원장(좌측)과 송수일 위원장(우측)이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NIA]
3일 NIA 대구본원에서 열린 ‘노사 상생·화합 시무식’에서 문용식 원장(좌측)과 송수일 위원장(우측)이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NIA]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노사 양측은 2021년 10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고, 서로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설득과 타협을 통한 상호 양보와 배려로 총 6번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극적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6년간 교착상태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단체협약 체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합의 결과가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선순환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제안하며, “이번 노사 상생·화합 시무식과 노사공동 선언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대전환 실현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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