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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휴넷에서 분사 후 1년 만에 60억 투자
‘탤런트뱅크’, 휴넷에서 분사 후 1년 만에 60억 투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1.0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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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창출·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
성장성·사회적 가치 인정받아
탤런트뱅크 서비스 [사진=탤런트뱅크]
탤런트뱅크 서비스 [사진=탤런트뱅크]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6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애비뉴컴퍼니, BNK투자증권, 한화생명이 참여했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온라인 자문, 기업 진단 솔루션, 인공지능(AI) 추천 등 신규 서비스 개발, △우수 인력 확보, △브랜드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경력 전문가 분야의 대표적인 긱 경제 플랫폼인 탤런트뱅크는 2018년 휴넷(대표 조영탁)의 사내벤처 형식으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말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전문가들에게는 원하는 시간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에게는 고급 인력을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정식 채용에 따른 인력 검증 이슈, 높은 고정비 발생 등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탤런트뱅크에 등록된 전문가 수는 1만 명 이상이고, 이중 서류 전형과 심층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은 4천여 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해당 분야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고경력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장 중이다. 런칭 이후 매년 2배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등 사회적 이슈 해결에 사명감을 갖고 시작한 서비스다.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탤런트뱅크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일하고 고용하는 미래 신 고용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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