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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씽즈, 시스템 제너럴과 맞손…대규모 보안 프로그래밍·프로비저닝 제공
시큐어씽즈, 시스템 제너럴과 맞손…대규모 보안 프로그래밍·프로비저닝 제공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1.1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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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위한 고성능 개발 및 프로비저닝 플랫폼을 제공하는 IAR 시스템즈 그룹의 자회사인 시큐어씽즈는 디바이스 프로그래밍 장치 선도기업인 시스템 제너럴, 아크로뷰 그룹과의 제휴 소식을 발표했다.

OECD가 전 세계 무역거래의 3.3%가 위조품이며,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연간 50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는 상황에서, 공급망 관리는 보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전자제품 분야에서는 IP 도용, 복제, 악성코드 주입을 방지하기 위해 소스 코드의 암호화 통제가 필요하다. 시큐어씽즈와 시스템 제너럴의 이번 제휴는 전 세계 프로그래밍 센터에 보안이 강화된 프로그래밍 및 프로비저닝을 통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큐어씽즈의 시큐어 디플로이 기술을 시스템 제너럴의 프로그래밍 장치에 통합하면, 시큐어씽즈 생태계의 파트너들이 보안상 안전한 공급망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생산 관리 시스템에서부터 전 세계 어디에서나 프로그래밍되는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가상 사설망(VPN)을 생성하고, 소프트웨어가 불법적으로 조작되지 않도록 보장하며, 소스코드의 안전한 입력과 ID 프로비저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과잉 생산 및 복제를 방지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시스템 제너럴의 리키 치엔(Rickey Chien) 제너럴 매니저는 “시큐어씽즈와 제휴 덕분에 우리의 디바이스 프로그래밍 장치에 첨단 보안 기술을 통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고객들은 글로벌 보안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매일 더욱 강화된 보안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큐어씽즈의 창립자 겸 CEO인 하이든 포비(Haydn Povey)는 “귀중한 지적 재산(IP)을 보호하고 위조 및 과잉생산을 방지하며 악성코드 주입을 막을 수 있도록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은 오늘날의 공급망 구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시큐어 디플로이 플랫폼을 시스템 제너럴의 장치에 통합하는 것은, 처음 시작 단계부터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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