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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저탄소·포용사회 구축 ICT인에 달려”
“디지털전환·저탄소·포용사회 구축 ICT인에 달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1.11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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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11일 열린 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11일 열린 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함께 11일 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우일 과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와 지구촌의 여러 난제를 해결하고, 기술패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과 미래 선도자로서의 탈바꿈이 중요하다”라며 "대전환 시대 주인공으로서 시대 선도는 정보방송통신인들께 달려있다"고 전했다.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은 "국가 혁신과 디지털 전환 역량에 최고 평가를 받아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든 것은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의 성과"라며 “디지털 뉴딜 3년차인 만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강대국들의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대국 기술패권 경쟁에 흔들리지 않도록 미래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지능화 플랫폼 사회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변화, 고령층 정보접근 제한, 프라이버시 위협에도 대비해줄 것”을 ICT인들에게 부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급격한 기술적 전환과 미·중 기술패권경쟁 속에서 기술주권의 확보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한 해를 맞이해 이제는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로서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갈 때”라며,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에게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달라. 정부도 국가 R&D 100조 시대에 걸맞는 과감한 투자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과기정통부]
11일 열린 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과기정통부]

또한 이날 행사에는 6명의 ICT인들이 참석해 각각 새해 인사와 계획을 전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책임자인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은 “지난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격려가 됐다”며 “과학기술 완성은 많은 실패로 인해 이뤄지고, 우주 개발은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매우 필요한 분야다. 올해 예정된 두 번째 발사에서는 지난해 문제를 보완해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54개 금융기관과 제휴에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ICT 기반 금융 서비스 창의기업 핀다(FINDA)의 이혜민 대표는 “ICT 고급인재가 육성돼 핀다와 같은 혁신 기업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원을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올해 마이데이터가 금융이나 ICT에서 가장 큰 화두다. 핀다에서도 마이데이터 통해 현금흐름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 차차기(2024년) 회장으로 선출된 재미 여성과학자 김영기 시카고대학교 교수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인력, 특히 여성과학자를 필요로 할 것인 만큼 여성들이 과학기술에 많이 도전하기 바란다”라고 영상신년사를 전했다.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는 현재 AI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 초거대 언어모델과 신약개발 기여 모델을 소개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윤리로, 기술과 함께 윤리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T의 인공지능플랫폼 ‘기가지니’ 도입 책임자이며 AI산학연 협의체인 AI원팀 발족에도 참여한 김채희 KT 전무는 AI원팀 신년 계획에 대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 및 스타트업으로 협의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열린 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신년 덕담을 전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11일 열린 2022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신년 덕담을 전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마지막으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신년 덕담을 통해 “여러분의 노력이 지난해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줬다”며 “팬데믹으로부터 일상의 회복, 탄소중립, 인구감소 대처 등의 과제에도 ICT인들의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변화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포용적 변화도 이끌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어 “2022년 과기정통부는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기반으로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국가필수전략기술과 우주, 탄소중립 등 첨단 미래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해 데이터, AI 등 디지털 대전환을 완수하고, 청년의 역량 증진을 지원하고 모든 국민이 디지털 사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사회를 구축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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